아침부터 차례지내고 친척들과 담소를 나누니 피곤해서 뻗었습니다. 저녁에는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 왔습니다. 대학교친구들인데 어느새 저희가 만난지도 10년이 다되어 간다고 하며 세월이 너무 빠르다고 했습니다. 제가 부트캠프 한다고 작년 가을에 말했었는데 그것도 이제 3주도 안남았습니다.
근데 재밌는건 다른 친구들도 진로 변경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지금 나이가 과도기인거 같아요. 다들 뭐든 잘 할 수 있어서 더욱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여러개를 잘하는데 여러개에 흥미가 있어서 여러가지를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인거에요. 지금 저희 세대는 평균 수명이 100세가 넘어가서 앞으로 최소 80년은 더 살아야하고 직업을 3~4개 가질 거라고 합니다. 저는 이미 하나는 클리어 했고 2개째 입니다. 고용되는 직업으로서는 그렇습니다.
웹개발자는 전세계에 내가 만든 것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재미가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 내 영토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개발자는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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